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73명이 10월 31일 '민주주의 훼손을 더는 용납할 수 없다'는 제목으로 시국선언을 발표하면서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 도입을 요구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시국선언문 전문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외대교수 시국선언문 전문 보기
한국외국어대학 교수 시국선언
교수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이 무혐의로 종결된 상황을 두고, 이는 헌법 제11조에 명시된 ‘법 앞의 평등’ 원칙을 훼손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교수들은 이번 선언문에서 검찰의 결정이 "국민의 법 감정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사법 정의를 저버린 결과"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김건희 특검'을 즉각 수용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또한, 교수들은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선택적 수사, 조사 지연, 정치적 중립성 훼손 등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잃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라고 촉구하며, 국민적 요구를 반영한 검찰 개혁의 시급성을 재차 주장했습니다.
교수들은 과거 정권의 ‘국정농단’ 사태를 언급하면서, 이번 사건이 비슷한 양상을 띠는 것에 대해 경고를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국정에 비선조직이나 사적 개입이 지속되고, 공공 자금이 사적 이익에 활용된다면, 시민 불복종과 같은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한국외대 교수들의 시국선언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요구와 더불어 현 정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민주주의 수호의 목소리를 확산하고자 하는 의도로 보입니다.
외대 교수 시국선언문 전문
한국외국어대학교 73명 교수의 시국 선언문의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한국외대교수 시국 선언문 전문 보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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